카카오게임즈는 9월 2일 AI를 활용해 백엔드 개발과 운영을 자동화하는 한국 기업 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. 회사는 공식 발표에서 이번 투자를 통해 유망한 인디·소규모 게임 개발사를 조기에 발굴하고 향후 인수 및 퍼블리싱 파이프라인과의 연계 가능성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.[1]
회사가 기대하는 투자 효과는 개발사 발굴과 기존 파트너 지원이다. 향후 인수나 퍼블리싱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발사를 발굴하고, 이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소규모 개발사에 백엔드엑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. 서울경제는 회사가 이를 통해 파트너의 개발·운영 부담을 줄이고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높이려 한다고 보도했다.[1][4]
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백엔드엑스는 자연어 대화로 소프트웨어 설계도를 작성하고 약 50개의 AI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을 통해 백엔드를 구축·배포·운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 문대경 대표가 2025년 7월 설립했으며, 문 대표는 넥슨코리아 신기술개발실장과 서버 팀장,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아이펀팩토리 대표를 역임했다.[1][2]
카카오게임즈는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AI를 활용해 앱을 만들 수 있는 ‘바이브 코딩’ 시장의 성장에 따라 서비스 배포와 운영을 지원하는 백엔드엑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. 김태환 공동대표는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해당 솔루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전사적인 AI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.[1][3]

